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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육아 정보

영아,유아,어린이 기도폐쇄, 골든타임 지키는 하임리히법! 자세한 정보 알아보자!

by 꼬코리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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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폐쇄,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보자!

목 차

 

1. 기도폐쇄의 주요 원인

영유아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음식물 포도,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 작고 동그란 형태의 과일 견과류(땅콩, 호두, 아몬드 등) 떡, 어묵, 소시지 등 질긴 음식 젤리, 마시멜로 같은 끈적한 간식
  • 장난감 및 생활용품 작은 블록이나 구슬, 동전 단추, 배터리 풍선 조각 작은 자석이나 부품들
  • 일상 소품 머리핀, 클립 작은 장난감 부품 약통의 건조제 단추 전지

2. 기도폐쇄의 징후

아이가 기도폐쇄를 겪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징후가 나타납니다.

 

부분 폐쇄 시 (호흡이 부분적으로 가능할 때)

  • 거친 호흡 소리
  • 기침을 할 수 있음
  • 쌕쌕거리는 소리
  • 호흡 시 가슴과 목이 움푹 들어감

완전 폐쇄 시 (호흡이 불가능할 때)

  • 말을 못하거나 소리를 내지 못함
  • 기침을 할 수 없음
  • 청색증(입술, 얼굴이 파랗게 변함)
  • 공포에 질린 표정 손으로 목을 감싸쥐는 제스처 의식 저하나 소실

완전 폐쇄는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한 위급 상황입니다!

3. 연령별 응급 처치법(하임리히법)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1. 아이의 머리가 몸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한쪽 팔에 엎드려 눕힙니다.
  2. 아이의 턱을 손으로 받치고 다리는 팔 사이에 끼워줍니다.
  3. 등 두드리기: 손바닥 뒤꿈치로 아이의 양쪽 견갑골(어깨뼈) 사이 부위를 5회 연속 두드립니다. 이때 너무 세게 두드리면 내부 장기가 다칠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해주세요.
  4. 가슴 압박: 등 두드리기 후에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를 뒤집어 양쪽 젖꼭지 연결선 바로 아래 흉골 부위에 두 손가락으로 5회 압박합니다. 등 두드리기와 가슴 압박을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혹은 응급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번갈아 실시합니다.

영아 기도폐쇄
출처 : 소방청 교육자료

 

1세 이상 유아의 경우 하임리히법(복부 밀어내기)

  • 아이의 뒤에서 팔을 아이의 겨드랑이 밑으로 넣습니다. (키가 작은 어린아이의 경우 무릎을 꿇고 진행합니다.)
  • 한 손은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 쪽이 아이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위치하게 합니다.
  • 다른 손으로는 주먹 쥔 손을 감싸고, 빠르게 안쪽과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5회씩 반복합니다.

1세이상 기도폐쇄
출처 : 소방청 교육자료

 

주의사항: 아이가 의식을 잃었다면 즉시 바닥에 눕히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입 안에 보이는 이물질만 제거하고, 보이지 않는 이물질은 손가락으로 더 깊이 밀어넣을 수 있으니 함부로 제거하려 하지 마세요.

4. 기도폐쇄 예방법

음식물 관리

  • 딱딱한 음식, 작고 동그란 음식은 잘게 잘라서 제공
  • 견과류, 팝콘, 사탕 등은 3세 이하 영유아에게는 피하기
  • 식사 중에는 뛰거나 웃거나 말하지 않도록 지도

장난감

  • 안전 연령에 맞는 장난감 선택하기
  • 작은 부품이 있는 장난감은 3세 미만 아이에게 주지 않기
  • 정기적으로 장난감 상태 점검하기

생활 환경

  • 관리 바닥에 작은 물건들이 떨어져 있지 않도록 정리
  • 동전, 버튼, 배터리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형제자매가 있다면 큰 아이의 장난감을 영유아가 만지지 않도록 주의

5. 응급상황 대비하기

  • 소아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두세요.
  • 지역 보건소나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교육에 참여하면 실습도 가능합니다.
  • 응급 연락처를 냉장고나 전화기 옆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세요.
  • 가족, 베이비시터 등 아이를 돌보는 모든 사람이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영유아 기도폐쇄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물질이 제거된 후에도 기침이 지속되거나 호흡 곤란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기도에 손상이 있거나 남아있는 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이 최선의 방법임을 기억하세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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