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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정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참진드기, 발생 원인, 초기 증상, 진단 방법,치료, 예방법에 대하여

by 꼬코리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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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이란?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에 물려 전파되며,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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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

1. 발생 원인

SFTS의 주요 원인은 SFTS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전파됩니다.

  • 진드기 매개 감염: 가장 흔한 전파 경로로, SFTSV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됩니다.
  • 직접 접촉 감염: 드물지만,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과 직접 접촉할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동물 매개 감염: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진드기는 주로 봄부터 가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특히 산이나 들판, 초원 등 풀이 많은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2. 초기 증상과 중증 증상

초기 증상 : SFTS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4-15일 정도입니다.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 발열: 갑작스러운 고열(38°C 이상)이 지속됩니다.
  • 소화기 증상: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 두통과 근육통: 심한 두통과 전신 근육통이 동반됩니다.
  • 림프절 종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이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
  • 혈소판 감소: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수치가 현저히 감소합니다.

중증 증상 : 초기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중증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출혈 경향: 피부에 점상 출혈, 잇몸 출혈, 비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 다발성 장기 부전: 심한 경우 신장, 간, 폐 등 여러 장기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경학적 증상: 의식 저하, 혼돈, 경련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쇼크: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순환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진단 방법

진단 방법 SFTS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 혈액 검사: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간 효소 상승 등을 확인합니다.
  • PCR 검사: 혈액이나 체액에서 SFTSV의 유전자를 검출합니다.
  • 혈청학적 검사: 항체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 수액 요법: 적절한 수분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합니다.
  • 혈소판 수혈: 심각한 혈소판 감소 시 수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치료: 이차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장기 기능 지지: 다발성 장기 손상 시 각 장기의 기능을 지지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5. 예방 방법

SFTS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 야외 활동 시 보호 장비 착용: 긴 소매, 긴 바지, 양말, 모자 등을 착용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 사용: 허가된 기피제를 노출된 피부와 옷에 바릅니다.
  • 야외 활동 후 옷 갈아입기: 야외 활동 후 즉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합니다.
  • 진드기 점검: 야외 활동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 풀밭 피하기: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이 무성한 지역은 피합니다.

주의해야 할 시기 SFTS는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거나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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